나는 지난 11월 회사를 퇴사하고 프리렌서를 하고있으며,
이번달에 같은 회사를 다니던 개발자 동료 두명이 퇴사하게 되면서
공백기에 기술스택도 늘릴겸 토이프로젝트를 진행해보는게 어떻겠냐 제안했는데
두명 다 해보겠다고 해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되었다.
참여인원은 3명(5년차 개발자 1명, 4년차 개발자 2명)이며
회사에서 업무를 백엔드, 프론트를 딱히 나눠서 하지않고 짬뽕으로 했기때문에
참여인원 모두 백엔드(Java spring)와 프론트(Vuejs, JSP, Jquery)경험이 있고,
모두 같은팀에서 일을했었기때문에 서로의 기량을 어느정도 알고있어 역할 배정에 큰 고민은 없었다.
1. 김대리(개발5년) - 프로젝트 관리자 + 개발 지원(base code작성 등)
내가 프로젝트를 제안하기도 했고,
기존에 개인적으로 서비스를 하고있던 AWS클라우드 서버가 있기도 해서
매달 결제하고있는데 트래픽도 발생할일이 거의 없는
가벼운 서버하나 더 올린다고 추가요금 발생하지 않을것으로 판단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서비스 infra환경 구성 경험도 어느정도 있기때문에
전체적인 프로젝트 관리는 내가 하기로 했다.
2. 송대리(개발4년) - 백엔드 전체 서비스 로직 및 API서버 개발
송대리의 경우 기존회사는 결제 서비스 회사였는데,
AI(빅데이터)쪽에 관심이 생겨서 이직을 결심하였으며
토이프로젝트에 AI로직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고
프론트쪽은 맡기 싫다고 하였으며(회사에서 얼마나 굴렸으면..ㅋㅋㅋㅋ)
Python으로 작업하길 희망하여 백엔드 개발을 맡게 되었다.
3.정대리(개발4년) - 프론트 개발
정대리의 경우 프론트쪽으로 이직을 희망하여
요즘 핫한 React + TypeScript 로 프론트를 작업해보길 희망하여 프론트 개발을 맡게 되었다.
기획자가 있는것도 아니고 디자이너가 있는것도 아니고
개발자 3명이 만든 서비스에 퀄리티를 기대하기는 정말 어려운일이다..ㅋㅋ
토이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부담이 되면 안좋겠다는 생각에
(나도 시간 많이 투자하기는 귀찮고..)
송대리 의견도 참고해서 AI-OCR 이미지 인식 기술 기반의 Remember서비스를
클론코딩 하기로 결정하였다.
소스관리 - Github
BE 저장소 링크
FE 저장소 링크
메신저 - Slack
프로젝트 관리 툴 - Trello 칸반 보드 사용예정
추가로 기존 회사에서는 테스트 코드 작성 문화가 없었지만
이번기회에 테스트 코드까지 작성하는 버릇을 들인다면 좋을거같다
+ 아 글쓰는게 제일 힘들다..